나는 자연인이다 성추행범

나는 자연인이다 성추행범

나는 자연인이다 챙겨보시나요?

저는 매주 챙겨볼정도로 팬입니다.

그리고 부모님도 재방송도 매번 챙겨볼정도로 나는 자연인이다 애청자십니다.

 

하지만 나는 자연인이다를 검색하면 성추행범이 연관 검색어로 뜰만큼 사건사고가 있었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가 미성년자 성추행범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성추;행 피해자A씨는 “최근 케이블 채널 재방송을 통해 수개월 전 방송된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와 내 딸을 성추;행한 가해자가 등장한 것을 발견해 MBN에 다시보기 삭제를 요청했지만 아직 삭제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A씨는 “TV에 나온 자연인의 집이 사건이 발생한 장소”라며 “가해자가 잘 먹고 잘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 것만으로 너무 화가 나지만 채널을 돌리다 언제 또 그 얼굴과 그 집을 마주치게 될지 겁이 난다. 나와 내 딸은 사건 이후 여전히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고통 속에 살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와 본방으로 봤던 화인데 그곳이 성추;행 장소라니 더욱 충격적이네요.

피해자가 얼마나 놀랐을지 상상조차 가지 않습니다.

A씨는 해당 방송의 존재를 알게 된 직후인 지난 8일 MBN과 ‘나는 자연인이다’ 외주 제작사인 제3영상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삭제를 요청했습니다.

A씨는 “방송을 내리겠다”는 제작사의 약속을 믿고 기다렸지만 이틀이 지나도록 삭제 조치가 이뤄지지 않자 뉴스에 이를 제보했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관게자는 “일반인 출연자의 경우 본인이 먼저 이야기하지 않으면 제작진이 출연자의 신원을 검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라며 “앞으로는 상대방에게 실례가 되거나 불편함을 주는 일이 있더라도 확인할 부분은 꼼꼼하게 묻고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겠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검증 과정이 무엇일지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성년자 성추행범이 출연한 회차는 337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네이버 TV캐스트, pooq 등에는 자연인 조성호(68) 씨가 출연한 337회 방송분 다시보기가 모두 삭제된 상태입니다.

 

한번 받은 상처를 두번입게 만들었네요. 앞으로 이런 성추햄범 같은 출연자가 다시 나오지 않게 제작진은 철저한 검증을 거쳐야 합니다.

어떻게 뻔뻔하게 방송에 출연할 생각을 하다니... 정말 충격적이고 파렴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