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우승자?

미스터트롯 우승자 발표연기

 

오늘 미스터트롯이 정말 흥미진진했습니다.

마지막 미스터트롯 생방송에 결과가 나오나 했더니 결국 우승자 발표연기를 하기로 결정됐습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영예의 진(眞)이 가려지는 대망의 결승전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모든 무대가 끝난 뒤 생방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MC 김성주는 최종 순위를 발표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먼저 출연자들의 마스터 점수부터 공개되었습니다.

마스터 총점 1위는 1917점을 얻은 이찬원이었으며, 2위는 1890점의 임영웅, 3위는 1882점의 영탁, 공동 4위는 1849점의 김희재와 정동원, 6위는 1848점의 김호중, 7위는 1832점의 장민호였습니다.

이어 공개된 국민 응원투표 점수가 더해졌습니다.

국민 응원투표점수는 임영웅이 1등 이찬원이 2등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찬원은 임영웅과 17점 차이로 1위를 지켰습니다.

이제 마지막 미스터트롯 문자투표만 남은상태.

그러나 전례없는 투표 수에 서버 문제로 새벽 내내 집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대국민 문자 투표수는 무려 770만 표 이상이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폭발적인 득표 수로 집계 시스템이 마비되어 수시간이 걸린다는 보고가 있었던 것. 

결국 대국민적 관심으로 '미스터트롯' 우승자 진의 발표가 1주일이 연기됐습니다.

미스터트롯측은 “투명한 집계를 위해 모든 투표의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최종 결과 발표를 보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성주는 “최종 결과는 일주일 뒤인 3월 19일 목요일 밤 10시 '미스터트롯의 맛' 토크 콘서트에서 공개된다”라며 “늦은 시간까지 결과를 기다리셨을 시청자분들, 가족분들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결국 미스터트롯 우승자 발표를 연기했네요.

하루이틀이면 좋았을텐데 다음주까지 언제 기다리나요 ㅠㅠ

정말 살떨리네요.

여러분은 누가 미스터트롯 우승할거같나요?